전북 전주시 남양송정구역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한다.
남양송정구역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은 14일, 총 3개동 아파트 건립을 위한 시공사 일반입찰을 공고하고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280-2번지 일대 9,355㎡를 정비해,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총 연면적은 30,969.69㎡이며, 조합원 수는 109명이다.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며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건축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여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10억 원이다.
현장설명회는 8월 21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되고 입찰서류는 9월 11일 오후 5시까지 직접 제출해야 한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시공사 선정은 입찰지침서에 따라 결정된다.
현장은 전주의 명문 상산고와 접해 있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