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람을 지난 7일 공고했다.
난곡동 697-20번지 일대는 노후저층 주거지로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을 통한 공동개발로 도로, 공원 등의 정비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공동이용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총 421세대(임대 252세대)다.
구체적으로 사업지 대지 면적은 41,569.3㎡며 공동주택은 A1, A2 용지에 각각 건설된다. 기존 도로 일부는 폐지되고 각각 7~12m, 6m 폭의 도로가 신설된다. 또한 소공원 2곳,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은 관악산, 삼성산과 인접해 있고, 난향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난향초, 난곡초, 난우중, 남강중, 남강고 등의 학군을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