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4일 공고를 통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원 20,831.50㎡를 정비해 지하 4층~지상 25층, 총 417세대(임대 2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77,409.71㎡ 규모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는 불허된다. 총공사비는 2,154억3,122만2,930원(부가세 별도)이며 3.3㎡당 상한가는 920만 원이다.
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외에도 조경, 소방, 전기, 정보통신 관련 면허를 모두 보유해야 하며 11월 24일 열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조합 배포 입찰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총 100억 원(현금 50억 원, 이행보증증권 50억 원)이다.
입찰 마감은 2026년 1월 19일 오후 2시이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개봉된다. 최종 시공자는 조합원 총회 투표로 결정된다.
현장은 녹지와 접하고 있으며 대모산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포이초, 개포중 등의 학군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