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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부동산신탁, 삼양사거리역세권 재개발 사업시행자 공식 지정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역세권 재개발 위치도(제공: 한국투자부동산신탁)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역세권 재개발 위치도(제공: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18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삼양사거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 754번지 일대 부지 17,716㎡ 규모로,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630세대(재개발의무 임대주택 49세대, 공공주택(장기전세) 176세대 포함)가 들어서는 정비사업이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사업지 인근  미아동 791-2882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미아제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미아동 345-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미아동734일대 재개발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지난 8월 2,072세대 규모의 독산시흥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강북권 주요 사업장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내년 정비사업실 조직을 확대하고, 정비사업 전문성을 강화해 수주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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