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안양시는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공람을 공고하고, 관계 서류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외 12필지 일대며 총 대지면적은 5,672.70㎡이다.
계획에 따르면 이 곳에 건폐율 41.88%, 용적률 720.76%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177세대)과 오피스텔(225실),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연면적은 68,801.7190㎡, 건축면적은 2,375.8851㎡이다.
공람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안양시청 건축과 및 명학시장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현장은 수도권전철 1호선 명학역과 안양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은 주거(아파트, 오피스텔, 다가구), 근린상가 등이 밀집돼 있다.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안양시립만안도서관 등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