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역곡동 46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진행되며, 사업 대상지는 원미구 역곡동 46번지 외 27필지, 총 7,903.50㎡ 규모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15~26층, 4개 동으로 아파트 23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7호가 들어선다. 건폐율은 31.78%, 용적률은 249.58%로 설계됐다.
주택형은 전용 ▲48㎡ 71세대(2개 타입) ▲59㎡ 117세대 (2개 타입)▲70㎡ 25세대 ▲80㎡ 25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양 179세대, 일반분양 58세대, 보류지 1세대다.
사업시행계획 인가일은 2025년 9월 18일이며, 사업기간은 인가일부터 60개월이다.
현장은 수도권전철 1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이 인근에 있다. 역곡역 일대 상권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