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절차에 착수했다.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 사업지는 2023년 LH참여형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 6월 LH와 공동시행 약정식을 마친바 있다.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이며 정비사업을 통해 약 1,000호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 대상은 도급제 방식의 아파트 및 부대시설 건축공사이며, 사업면적과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입찰지침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0일 14시까지다. 입찰에 앞서 9월 30일 14시에 조합사무실(미추홀구 미추로36번길 36, 상가 2층)에서 현장설명회가 개최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토목공사업 및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 보유 업체 ▲현장설명회 참석 ▲입찰보증금 현금 60억 원 납부 등이다.
입찰서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하거나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투찰할 수 있으며, 제출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수가 불가하다. 낙찰자는 입찰서 제출 이후 조합 총회에서 다득표 방식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