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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 공고...세대수 감소

명일동 삼익맨숀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명일동 삼익맨숀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일대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에 따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을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토지이용 계획 및 기반시설 조정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30일 이상 진행된다. 주민들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 또는 명일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공람 내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변경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기존 49,502㎡에서 42,495.3㎡로 약 7,006.7㎡ 감소하며, 계획 세대수도 종전 1,169세대에서 999세대로 조정된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94세대가 포함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는 전용 57~117㎡로 구성된다.

용적률은 법적 상한 299.85% 이내에서 계획 용적률을 249.38%로 설정, 최고 높이는 116.5m(지상 39층 이하)로 제한된다.

특히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소공원(1,620㎡) 폐지와 문화공원 면적 감축, 도로 선형 조정, 주차장 면적 일부 축소 등 기반시설의 효율적 배치를 위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도 계획에 반영됐다.

공람 이후, 정비계획 변경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서울시에서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현장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역세권이며 구봉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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