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마포로5구역제2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조합은 11월 4일 공고를 통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하고, 현장설명회와 입찰 접수를 예고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일대 총 면적 5,596.2㎡로, 지하 6층~지상 28층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192세대(연면적 44,292.91㎡) 규모로 조성된다.
입찰은 도급제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는 11월 19일(수) 14시에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서 접수는 2026년 2월 12일(목) 14시까지, 같은 날 15시에 개봉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토목·건축공사업 및 관련 면허를 모두 보유한 단독업체로 제한되며, 공동도급은 불허한다. 입찰보증금은 40억 원(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이며, 공사비 예정가격은 3.3㎡당 1천만 원(VAT 별도)이다.
입찰 참여는 현장설명회 참석 및 입찰지침서 수령, 제안서 제출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개별 홍보 등 입찰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참여 자격이 박탈된다.
현장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역세권이며 광화문, 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