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스카이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이 세번째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18일 정릉스카이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7월 10일 2차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2개월여 만에 3차 선정에 나선다.
사업지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670-24번지 일원 2,787.00㎡ 규모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입찰은 확정지분제 방식으로, 공동참여(컨소시엄)는 불허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상 등록사업자이며, 조경·소방·전기·정보통신 관련 면허를 모두 보유해야 한다.
또한 세대당 평균 조합원 분담금을 5천만 원 이하로 제안할 수 있어야 하며, 입찰보증금은 3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9월 26일(금) 오전 10시, 조합사무실(서울 성북구 정릉로15길 10, 1층)에서 개최된다.
입찰은 10월 10일(금)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마감된다.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으로 투찰한 뒤, 부속서류는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현장은 내부순환로와 가까워 차량 진입이 쉽다.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 중·고와 인접해 있으며 국민대학교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