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가좌동 태화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 공고했다.
15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가좌동 태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좌동 태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대상지는 인천 서구 가좌동 122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총 10,183㎡다. 해당 구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유지되며,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가 9,938㎡로 전체의 97.6%를 차지하며 나머지 2.4%인 245㎡가 도로에 해당한다.
건축계획에 따라 용적률은 상한 기준 247% 이하, 건폐율은 30% 이하이며, 최고 높이는 78m 이하다. 전체 세대수의 60%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했다. 임대주택은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안은 2025년 10월 16일까지 공람되며, 주민 의견은 서면으로 인천 서구청 주택과(서구 서곶로 323, 3층)에 제출할 수 있다.
현장은 건지초, 가좌중, 가림고 등이 가깝다. 원적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