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연8구역, 3,312세대 재개발 본격화...사업시행계획인가 得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대연8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부산 남구청은 10일 ‘대연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정비구역은 부산 남구 대연4동 1173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9만2,243.3㎡에 달한다. 이곳에 지하 7층~지상 35층, 총 2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3,312세대를 신축한다. 이 중 3,110세대는 일반분양, 202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건폐율은 19.14%, 용적률은 258.98%로 계획됐다. 최고 높이는 106.3m이며, 연면적은 총 75만158.9㎡이다.

사업시행 기간은 인가일인 2025년 9월 5일부터 120개월 이내다. 시행자는 대연8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성수)이다.

정비기반시설로는 총 연장 약 5.4k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가 신설되며, 도로 외에도 소공원 2개소(총 7,985.3㎡), 경관녹지 3개소, 공공공지 등이 포함된다. 설치 완료 후에는 모두 관할 행정기관에 무상귀속된다.

현장은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과 대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석포초, 대천중, 대연중, 석포여중, 대연고, 성지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UN기념공원, 부산박물관 등의 공원, 문화시설과 부산성모병원 등의 인프라도 갖췄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