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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인근 신정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 본격화

양천구 신정동 86-45번지 일원 오목교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양천구 신정동 86-45번지 일원 오목교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서울 양천구 신정동 86-45번지 일원 오목교역 인근 부지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로 지정돼 개발 절차에 착수했다.

11일 양천구는 해당 부지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도시개발법」 제3조에 따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공고했다.

공람 대상은 ‘오목교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성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복합개발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는 신정동 86-45번지 외 8필지, 총 면적 약 2,353㎡다. 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청년주택을 포함한 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54세대 인 세대수는 95세대가 증가한 149세대가 된다. 

면적별로 전용 85㎡이하 124세대, 85㎡초과 25세대가 각각 들어서며 이중 임대주택은 전용 85㎡이하로 21세대다. 

주민공동시설로 맘스스테이션이 시상에, 주민공동시설이 각각 지하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역 내 주거 안정과 상업 기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역세권 복합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개발계획 수립(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람 절차를 개시했다.

공람 기간은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양천구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현장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역세권이며 목동초교가 인접해 있다. 

신정동 86-45번지 일원 오목교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 정비구역 결정도(출처: 양천구)
신정동 86-45번지 일원 오목교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 정비구역 결정도(출처: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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