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덕소4구역이 재개발 사업 시공자를 일반경쟁입찰로 선정한다.
덕소4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덕소4구역은 당초 신동아건설이 시공사였으나 지난 1월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시공자격이 상실됐다.
사업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2만9971㎡이다. 계획된 신축 연면적은 8만6696.17㎡이며, 지하 4층~지상 32층, 총 5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불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4일(금) 오후 4시에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2일(수) 오후 6시까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마감은 7월 25일(금) 오후 4시이며, 전자투찰 후 조합사무실에 입찰서류 일체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기호는 입찰제안서 제출순으로 부여되며, 낙찰자는 대의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홍보설명회와 총회 일정은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추후 개별통지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