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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우진·신남전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입찰 돌입… 703세대 조성

군산시 나운동 우진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군산시 나운동 우진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전북 군산시 나운동 우진·신남전 재건축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우진·신남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두)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입찰 절차를 시작했다.

우진신남전 재건축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나운동 588번지 우진아파트 및 신남전주택 일대 31,877㎡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공동참여는 2개사 이내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허용된다. 참여사는 컨소시엄 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공동이행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 마감일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6월 25일(수) 오후 3시, 군산시 대학로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은 7월 16일(수) 오후 3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서 입찰서를 개봉한다.

입찰 참가자는 전자 투찰 외에도 입찰안내서에 명기된 부속서류를 조합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우편 및 팩스 접수는 허용되지 않는다. 시공자는 도시정비법 및 조합정관에 따라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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