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동2구역 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대화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하고, 오는 7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원으로, 정비구역 면적은 57,936㎡다. 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신축 연면적은 206,877.24㎡에 달한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현장설명회는 7월 7일(월) 오후 2시, 조합사무실(대전 대덕구 생산5길 33)에서 진행되며, 입찰 마감은 7월 28일(월) 오후 2시다. 입찰은 누리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50억 원이며, 조합이 지정한 계좌로 현금 예치해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며,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리츠 출자 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시공자는 조합 총회를 통해 선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