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30세대 내외' 청량리동 19번지 신통기획 예정지, 행위제한 공고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예정지 (출처 : 카카오맵)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예정지 (출처 : 카카오맵)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신통기획 예정지의 행위제한 공고가 나왔다.

16일 동대문구는 신통기획 예정지인 청량리동 19번지 일대의 비경제적 건축행위와 투기 수요 유입을 방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위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한 행위는 △건축허가 및 신고 △주택으로의 용도변경 △집합건축물 전환 등 세대수 증가를 유발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 토지분할도 제한됐다.

단, 고시 이전에 이미 허가가 접수되었거나 허가·신고되어 진행중인 사업, 세대수가 증가하지 않는 대수선, 재해복구 또는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는 행위 제한에서 제외된다.

관계도서는 공고일 다음날로부터 14일간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은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에 열람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행위제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조치로, 공고일로부터 3년간 적용된다. 단,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의 지정·고시가 있는 경우에는 고시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은 28,647.8㎡ 면적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3년 3월 서울시 신통기획안이 확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획에 따르면 3종 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 규모로 930세대 내외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