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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재공람… 506세대 공급 예정

천연동 89-16번지 모아타운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천연동 89-16번지 모아타운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89-16 일대에 506세대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대문구는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재공람을 24일까지(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12월 19일 열린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다.  대상지 가운데 도로를 기획부동산이 매수해서 지분 거래로 일괄 매각한 지분쪼개기가 발견되어 대상 필지를 제외하는 등 수정 사항이 반영됐다.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관리지역 전체 면적은 약 18,654㎡이며, 이 중 사업가능구역은 15,447㎡다. 약 16,707㎡ 면적의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했다.

사업가능구역의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 법적상한은 300%다. 이에 따라 전체 50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25세대(24.7%)다. 나머지 381세대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일반 분양물량으로 공급한다.

세부 관계도면 등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도심개발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은 서대문구청 도심개발과에 방문하여 서면으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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