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355-3번지 일대가 31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9일 의정부시는 가능1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고시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가능동 355-3번지 일대 1만 5,843㎡의 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가능11구역 재개발사업은 건폐율 60%, 용적률 250%, 높이제한 81m 이하로 최고 26층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한다. 총 세대수 가운데 80% 이상을 전용면적 85㎡로 구성하며, 임대주택 건설비율은 5%다.
총 세대수는 310세대로, △조합원 분양 39세대 △일반 분양 251세대 △임대주택 20세대로 구성되며,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추정비례율은 100.36%로 계획됐다. 사업에 따른 총 수입은 1,914억여 원, 총 지출은 1,754억 여 원으로 추정된다. 종전자산 총액 추정가액은 1,593억여 원이다. 이에 따라 추정되는 전용 84㎡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6억 200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