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광명13-1,2구역 LH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이 8월 시공자 2차 입찰에 나선다. 이에 조합은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을 공고했다.
광명13-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9-113번지 일대 31,203㎡를 정비해 지하 3층~지상 43층, 824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건축연면적은 133,654.30㎡이며 용적률은 328.17%가 적용된다.
지난 7월 15일까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한차례 실시했었으나 참여 건설사는 한 곳도 없었다. 이에 앞서 실시했던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등의 여러 건설사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지만 최종 입찰은 한 곳도 없어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이번 입찰은 도급제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는 8월 4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 마감은 8월 26일 오후 2시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밀봉한 입찰서 및 부속서류를 조합사무실에 병행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총 80억원으로, 절반인 40억원을 마감 하루 전까지 현금 납부해야 하며, 나머지 4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본 사업은 5월 20일 LH와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으며, 최종 선정된 시공자와의 도급계약은 조합 명의로 체결된다. LH는 공공임대주택 시공품질 확보에 한해 시공자에 대한 직접 제재 권한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