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에 착수했다.
15일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613-52 일원 3,774.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13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165㎡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14,013.74㎡로, 지상 8,561.74㎡, 지하 5,452.00㎡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정비계획 변경이 예정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 참석과 입찰지침서 수령, 입찰서 마감 전 제출(우편 불가),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상 건설사업자 등록, 입찰보증금 30억원 현금 납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되며, 정비사업 계약해지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입찰서 마감은 7월 31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제출 후 조합 사무실 직접 방문 접수가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