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현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곧 나올 전망이다.
20일 부천시는 역곡동 현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조합장 김재인, 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 기간은 2월 3일까지 14일간이다.
'역곡동 현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산51-18번지 일대 역곡동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7,068㎡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을 지을 예정이다. 총 202세대가 조성되며, 조합원 수는 119명이다.
관계도서는 부천시청 주거정비과(본관 9층)와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등소유자 및 조합원, 기타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역곡동 현대아파트는 1989년 준공한 노후 단지다. 현재 세대수는 160세대다.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가까운 위치다. 부천동초등학교 통학구역이며, 부천동중, 역곡중, 소명여고 등이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연접한 위치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