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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9천억' 진주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

평내동 진주아파트 현장 (출처 : 카카오맵)
평내동 진주아파트 현장 (출처 : 카카오맵)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이 서둘러 재도전에 나섰다.

30일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임시조합장 김은산, 이하 조합)은 공고를 내고 2차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은 앞서 12월 4일 공고를 내고 1차 시공자 선정에 나선 바 있다. 두산건설, 벽산건설 등이 참석해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으나, 30일 입찰에 나서는 업체가 나오지 않아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유찰 당일 곧장 재도전에 나섰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컨소시엄)도 허용된다.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여하고, 입찰보증금 80억 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남양주시 평내동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약 60,046㎡(18,163.61평) 부지에 1,843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9천억 여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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