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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3가구로 변신하는 광장극동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공람

광장극동아파트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광장극동아파트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서울 광진구가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공고했다.

광진구청은 7월 10일자로 ‘광장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은 광진구청 주거사업과 및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면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해당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광진극동 아파트 정비구역은 광진구 광장동 218-1번지 일원 78,843.4㎡ 면적이며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총 2,043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용적률은 법적 상한 최대 333%까지 적용될 수 있다. 건폐율은 50% 이하다.

세대 구성은 분양 1,579세대, 공공주택 464세대로 나뉘며, 전체의 66.1%가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로 계획됐다. 주차대수는 법정 2,535대보다 많은 4,147대로 확보된다.

추정 수입은 약 3조6,635억 원, 지출은 약 1조4,660억 원으로 추산되며, 종전자산 총액은 약 2조1,787억 원이다. 이에 따른 추정 비례율은 100.86%로 산정됐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문화공원(1,999.6㎡), 생활체육시설(670㎡), 재가노인복지시설(1,040㎡) 등이 포함됐으며, 도로 확폭 및 지하철 출입구 이설 등 교통 기반도 개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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