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시장이 문을 닫습니다.
6월 4주에는 올 들어 주중 가장 많은 11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대거 오픈하는데요.
다만 청약은 이번 주도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민간 분양 물량과 청년안심주택(임대) 각 1곳뿐입니다.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야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 과열로 정부가 규제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주택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4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3곳, 총 930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 수 기준).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방서동에 짓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분양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에는 1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 지역입니다. 동남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이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초·중·고가 가깝고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섭니다.
6월 4주에는 전국 곳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습니다.
올 들어서 주중으로는 가장 많은 11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입니다. 권역별로 수도권 7곳, 지방 4곳 등입니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짓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섭니다. 영등포 뉴타운 내에 위치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중초가 가깝고,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도 이용하기 쉽습니다.
한신공영은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짓는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수인분당선 송도역을 이용할 수 있고 송도국제도시도 가깝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 역동에 짓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전에서는 BS한양이 중구 문화동에 짓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민간 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대규모 공원이 단지 옆에 조성돼 쾌적합니다.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짓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모델하우스를 엽니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외에 경기 용인시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김포시 '오퍼스 한강 스위첸', 안양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평택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전남 해남군 '파크레스트 해남', 충북 청주시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