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정국이 21대 대선과 함께 최종 정리됐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분양시장 물량도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6월 2주는 전주보다 2배 가량 분양가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5곳, 총 1899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 수 기준).
전주(885가구)보다 1,000가구 가량 많습니다. 경기 오산과 평택 등 4곳과 광주 남구 1곳 등입니다.
5곳 중 3곳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2지구에 짓는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합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소유권 이전등기 후 매매가 가능합니다. 수도권전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초교·고교(예정) 부지가 도보권입니다.
금성백조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짓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를 분양합니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에 들어서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도보권에 함박초가 있고 학원가도 가깝습니다. 인근에 평택박물관, 평택중앙도서관, 어린이창의체험장 등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와이엠건영이 경기 안성시 아양지구에 짓는 '안성 아양 영무예다음'을 분양합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됩니다. 백성초·중·고(예정)와 학원가 등이 가깝습니다. 안성제1일반산단, 안성동신일반산단(예정) 등의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습니다.
6월 2주에는 모델하우스 1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이 충북 청주시 방서동 청주동남지구에 짓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 아파트 모델하우를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으며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물량으로 희소성도 갖췄습니다. 운동초, 운동중, 상당고 등이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