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동 노후 주거지역에 2886가구의 모아주택을 짓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지역은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와 261-22번지 일대이다. 낡은 건축물이 밀집되고 도로 폭이 좁아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로 꼽혀 왔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이곳은 기존 2319가구 노후 저층 주거지에서 총 2886가구(임대 540가구 포함)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성북구 석관동 334-69번지 일대의 경우 모아주택 5개소 추진 시 총 1703가구(임대 345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성북구 석관동 261-22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2개소 추진 시 총 1183가구(임대 19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