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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3차 재건축 현설, 한양·동양건설산업·삼성물산 3개 사 참석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한양3차 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17일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재호, 이하 조합)은 당일 오후 2시 방이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양 △동양건설산업 △삼성물산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시공자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입찰보증금 150억 원을 입찰 마감일 3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 중 50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공사비는 평당 858만 원으로 책정됐다. 연면적(99,990㎡)으로 환산한 총 공사비는 2,595억 여 원에 달한다.

한편,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송파구 방이동 225번지에 위치한 잠실 한양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507세대(임대 7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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