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재개발사업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서며 속도가 붙고 있다.
성북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사비 예정가격의 경우 공동정비지구 순공사비로는 ㎡당 339만5,000원 이하로 제시하도록 명시했다. 또 순공사비 외 철거공사 및 마감재 특화비, 분양경비 등은 공사비 예정가격에서 제외했고, 입찰시 별도로 표기해 제시하도록 정했다.
해당 사업은 성북구 성북동 226-103 일대 7만5072.8㎡를 대상으로 하며, 지하 3층~지상 4층 공동주택 10개동, 195가구가 조성된다.
한편, 이 일대는 성북초, 서울국제고, 경신중, 경신고, 서울과학고, 홍익대사범대학부속고 등이 가깝다. 우수한 교육환경에 북악산, 서울한양도성, 와룡공원 등 주겨환경도 쾌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