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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7구역, 재개발 마지막 관문 넘는다...관리처분인가 신청

노량진7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노량진7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노량진뉴타운 7구역이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 조합은 최근 동작구청에 재개발 사업의 마지막 관문으로 꼽히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제출했다.

이로써 노량진뉴타운 재정비구역 가운데 2·4·6·8구역에 이어 5번째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다.  

앞서 노량진7재정비촉진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을 위해 일반분양을 높이는 방향으로 우회하면서 2021년 7월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해당 구역은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7개동, 총 576가구 공동주택 등을 짓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노량진뉴타운 중 가장 외곽에 위치하지만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인접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조합원 분양을 마친 상태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난 이후에는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구역이 속한 노량진뉴타운은 총 8개 구역에 약 1만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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