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월동 38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일반경쟁입찰에 나섰다.
7일 주월동 389-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도급제 방식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하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389-5번지 일대 5,891.00㎡다. 해당 구역은 일반상업지역 및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 세대가 공가 상태다. 내부 철거와 석면 철거, 비계 설치 및 기존 건축물 해체 허가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정비사업은 지하 2층, 지상 10~26층 규모로, 공동주택 166세대와 1~3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건축연면적은 약 28,253.14㎡이며, 조합원 수는 85명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급제다. 예정 공사비는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의 평당 도급공사비 690만 원 이하로 책정된다. 시공자는 전 세대에 중문을 설치하고, 발코니 확장 공사를 포함한 조건으로 입찰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7월 15일(화) 오후 2시, 광주 남구 주월동 970-17번지 제일빌딩 2층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 마감은 8월 5일(화) 오후 2시이며, 입찰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허그(HUG) 사업비 대출(보증)에 문제가 없는 신용등급 상위 업체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