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나섰다.
삼성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재, 이하 조합)은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조합 집행부를 구성한 지 약 40일 만이다.
삼성6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295-2번지 일원 1만 4,995㎡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총 306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컨소시엄 참여는 불허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제출해야한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21일(월) 오후 2시,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현장설명회는 3일 전에 전자조달시스템에 참석등록을 완료해야 참석할 수 있다.
입찰은 5월 12일(수) 오후 2시에 마감한다. 가격제안서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고, 기타 서류는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