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크게 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늘어난 추가 업종은 총 24곳이며, 고시일로부터 즉시 시행된다.
이번 고시에 따라 입주가 허용된 업종은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공유주방 운영업 ▲(종합·전문)건설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방송 및 영상·오디오물 제공 서비스업 ▲전문서비스업(제조업 회사 본부) ▲기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임대업 등이다.
이번 조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됐다. 법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특정 산업의 집단화와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추가할 수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에는 총 12개 지식산업센터가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4개 시설이 건설 중이다. 시설들은 별내동(8곳), 다산동(7곳), 와부읍(1곳)에 공급됐다. 전체 연면적은 145만 2,02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