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상동 현대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17일 부천시는 상동 현대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로써 사업지 일대 2,564.30㎡ 부지의 정비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건폐율 30.61%, 용적률 249.98%를 적용하여 최고 43.6m 높이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대수는 총 70세대 규모다. △59A㎡ 27세대 △59B㎡ 16세대 △81㎡ 14세대 △84㎡ 13세대로 구성된다. 조합원 분양 15세대, 일반분양 53세대, 보류지 2세대 구성이다.
사업은 상동 현대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복희, 이하 조합)이 시행한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인 3월 11일로부터 36개월간이다. 관계도서는 부천시 원도심재생과 및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상동 240번지 외 14필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1호선 중동역을 비롯해 상지초, 상도중, 부천중, 부천여고 등이 가깝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및 인천지법 부천지원도 인접한 위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