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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우성 정비계획 변경, 49층 2,680세대 짓는다

잠실우성아파트 정비계획결정도 / 서울시 제공
잠실우성아파트 정비계획결정도 / 서울시 제공

최고 높이를 49층까지 높인 잠실우성아파트 정비계획이 도계위를 통과했다.

20일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에는 용적률 299% 이하, 최고 층수 49층,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규모의 건축 계획이 담겼다. 이전의 정비계획은 최고 35층, 18개 동, 2,716가구 규모였다. 35층 룰의 폐지로 최고 층수를 대폭 올렸다.

새 정비계획에 따르면 15m 폭의 공공보행통로가 단지를 가로질러 올림픽로4길과 도곡로61길을 연결하게 된다. 이외에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을 신설∙정비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탄천과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 이와 연계한 통경축을 계획했다.

잠실우성아파트는 1981년 준공한 1,842세대 규모 아파트다. 종합운동장역 역세권으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이웃해 있다. 삼성교를 건너면 바로 대치동과 삼성동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잠실종합운동장과 아시아공원, 잠실유수지공원과 탄천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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