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을 선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수주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평촌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시공을 맡게 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 철산한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 1,035가구로 조성돼 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해당 단지는 별동 및 수평 증축하여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1,113가구로 변신할 계획이다. 늘어난 78가구는 일반 분양해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한편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이며, 단지 인근에 귀인초등학교·동안초등학교·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학교, 백영고등학교·동안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을 비롯해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도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