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오류동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대 9,839.3㎡ 부지에 공동주택 25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연면적은 39,877.60㎡이며 도급제로 추진된다.
길훈아파트는 구로구를 대표하는 대웅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7호선 천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류남초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시공자 선정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 등록업체로서 국세·지방세 및 4대보험 체납이 없고, 입찰보증금 5억 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8월 7일 오후 2시, 길훈아파트 관리실 1층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서류는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가격을 투찰하고, 조합사무실에 직접 밀봉 제출해야 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 마감은 8월 28일 오후 2시, 개찰은 같은 날 오후 5시에 실시한다. 낙찰자는 조합원총회에서 다득표한 업체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