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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개발 기대감 확산
- 광주 도심권 새 아파트,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에 수요자 관심 집중

새 정부 출범 수혜 기대… 광주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 관심 집중

 

광주 부동산 시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인공지능(AI)’ 육성과 광역 교통망 구축 및 확대에 대한 개발 공약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광주광역시 공약으로 ‘AI 국가 시범도시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선보였다.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연계 초거대 AI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AI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양자·휴머노이드 테크산업 기반 구축, 국가 AI 혁신연구원과 실증센터 설립 등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AI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에는 광역교통망 확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도 추가 공약으로 제시됐다. 

특히 교통망 확충 주요 공약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건설 모색과 광주송정역 중심 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광주~대구 달빛철도 신속 추진 등이 다양하게 담겨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역 개발 기대감에 부동산 시장 들썩… 주택가격심리도 빠르게 회복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를 계기로 광주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공약이 미래 산업 거점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겨냥하고 있어 주거 수요 증가도 자연스럽게 기대되는 분위기다.

또한 이는 바로 시장으로 반영되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광주를 포함한 광주, 전남 일대의 주택가격전망CSI(110)는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는 1년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더 늘었다는 뜻이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에 관심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 자락에 조성되는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이 공급을 알리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재계순위 30위 SM그룹 계열 SM스틸이 시행·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7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6일(수) 발표하며,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우수한 분양조건이 눈에 띈다. 특히 계약금을 전체 금액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중도금 60% 금액은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의 계약금만 내면 잔금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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