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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공사비 3,772억 시공자 선정 입찰 변경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입찰 일정이 변경됐다.  

14일 한국자산신탁은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변경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 33,854.6㎡를 정비하는 재건축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총 5개 동 996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상가)을 건설하는 계획이다. 신축 연면적은 약 16만1,948㎡, 건폐율은 27.6%, 용적률은 299.73%로 계획돼 있다.

입찰은 도급제 물량내역수정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전자조달시스템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입찰보증금은 70억 원이다. 참가 자격은 토목건축공사업 외에도 조경, 소방, 전기,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비해야 하며,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입찰제안서 접수는 8월 5일 오후 2시까지며 개봉은 같은 날 오후 3시 진행된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의 예정 공사비는 총 3,772억 원이며 평당 770만 원(VAT 별도) 수준이다. 최종 시공자는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말 입찰을 실시 했었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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