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불암산 자락의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통과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불암산 자락 '산104번지'에 집단 이주해 형성한 곳이다.
백사마을로 알려진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를 2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317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11월 예정)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