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서울시는 25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중동 78번지 일대 18,612㎡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으로 지정하고, 관리계획을 고시했다.
중동 78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지난 3월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일부 변경돼 전체 83.5%(15,537㎡)가 제3종으로 지정됐다.
특별건축구역으로 A-1구역을 지정했다. 기존 421세대를 허물고 531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다. 임대주택은 108세대(20.3%)로 계획됐다. 임대주택은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인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