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석관4구역 재개발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0일 서울시는 석관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지구단위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지난해 12월 도계위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결과다.
석관4구역은 석관동 62-1번지 일대 64,876㎡ 면적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건폐율 50% 이하, 상한용적률 284.97%이하를 적용하여 최고 36층 높이로 1,5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비례율은 107.28%로 추정했다. 수입은 약 1조 1,687억 원, 지출은 약 7,935억 원으로 추정되며, 종전자산 추정액은 약 3,497억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