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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980만원’ 마포로5-2지구 시공자 선정 본격화

  • 정비사업
  • 입력 2025.03.21 08:56
  • 수정 2025.03.21 09:44
마포로5-2지구 재개발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마포로5-2지구 재개발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2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20일 마포로5구역제2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조합(조합장 안병숙,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예정 공사비는 3.3㎡당 9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연면적 44,292㎡로 환산하면, 총 공사비 규모는 1,313억여 원이 될 전망이다. 지하 6층~지상 28층, 192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입찰안내서를 수령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8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3월 28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입찰은 5월 8일 오후2시까지 접수하며, 같은 날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찰을 진행한다.

한편, 마포로5-2지구 재개발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 일대 5,596.2㎡ 면적에 추진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다.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이 가까운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꼽히는 충정아파트가 포함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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