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104마을) 철거가 진행된다.
노원구에 따르면 대부분 주민 이주가 끝난 백사마을 정비사업이 구 건축해체 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이주해 형성됐다.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변경안을 통해 최고 35층, 31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올해 말 착공, 2028년 완공 목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