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가 1,834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난다.
서대문구는 홍은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의 재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수정가결)를 반영한 안이다.
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87,976㎡ 가운데 61,451.9㎡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한다. 이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총 79.675㎡(90.6%)로 늘어난다. 건폐율 60%, 용적률 241%를 적용해 최고 25층 높이의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공동주택은 총 1,83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8㎡ 20세대 ▲38㎡ 108세대 ▲47㎡ 132세대 ▲59㎡ 508세대 ▲74㎡ 68세대 ▲84㎡ 860세대 ▲104㎡ 139세대를 공급한다. 전체 분양물량은 1,533세대, 임대주택은 301세대다.
공람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기간 중 구보 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청 홍제지구활성화추진단에서도 공람할 수 있다. 관련 의견은 홍제지구활성화추진단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