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가능중앙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2월 25일 의정부시는 가능중앙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619번지 일원 92,508㎡ 면적의 정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유지됐다. 건폐율 30%, 용적률 250%를 적용해 최고 45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새로 짓는다. 공공청사(2,047㎡) 및 주차장(2,079㎡)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총 1,701세대로 계획됐다. △조합원 분양 941세대 △일반 분양 648세대 △임대주택 112세대로 구성된다.
추정 비례율은 103.21%로 산정됐다. 총 수입은 약 9,013억 원, 총 지출은 약 6,354억 원으로 추정되며, 종전자산 총액은 약 2,577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면적별로 △39㎡ 2억 7,061만 원 △59㎡ 4억 6,507만 원 △74㎡ 5억 4,468만 원, △84㎡ 6억 38만 원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