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이 확정되어 재공람 절차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고척동 25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재공람을 공고했다. 이번 재공람안에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수정가결)가 반영됐다.
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 63,024.42㎡ 가운데 91.71%(57,802.58㎡)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한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를 적용하여 최고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총 1,469세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92세대 ▲59㎡ 571세대 ▲84㎡ 456세대 ▲104㎡ 120세대 ▲135㎡ 30세대로 구성된다. 임대주택은 총 226세대가 공급된다.
재공람안은 3월 24일(32일간)까지 구로구청 도시개발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등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공람기간 내에 같은 장소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