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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패산 구릉 노후 주거지, 7500가구 숲세권 주거단지로 변신

미아동 258·번동 148일대 위치도 / 출처: 서울시
미아동 258·번동 148일대 위치도 / 출처: 서울시

오패산 구릉지 노후 저층 주거지가 7500가구 숲세권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일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면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던 곳이다. 

먼저 현재 1종주거지역인 용도지역을 2종 주거로 상향하고, 유연한 높이계획을 수립해 사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총 7500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사업성 보정계수를 최대치로 적용하고, 현황용적률을 기준용적률로 인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활용도가 낮은 기존 공원도 구역에 편입해 확대 재조성하고, 급경사와 기형적 구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도로 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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