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4구역 재개발 조합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19일, 광안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영두, 이하 조합)은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안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공동도급)은 불허했으며, 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1개 사를 선정한다. 입찰보증금은 150억 원으로, 현금 50억 원과 입찰이행보증증권 100억 원을 제출해야 한다.
입찰 마감은 2025년 2월 5일 오후 4시다.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전자입찰서를 제출하고, 서류는 조합 사무소에 직접 밀봉해 제출해야 한다.
광안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2-3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하 3층~지상 37층, 8개 동, 966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로 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