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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최고 5.8%, 대부분 연간 배당 시행
KB금융, 4대금융 중 가장 많은 배당금 지급

제2의 월급, 배당킹 금융주 어디?

  • 일반
  • 입력 2024.09.11 16:25
  • 수정 2024.09.11 17:40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금융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금융주 50여 개 종목(우선주 포함) 중 최근 1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위 10개 종목을 알아봤습니다.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금융주는 ‘삼성화재우’로 확인됐습니다. 삼성화재우는 최근 1년 주당 1만 6005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화재는 1년에 1번만 배당을 주는 연간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일 종가(27만 50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5.82%입니다.

2위는 ‘삼성화재’(대표 이문화)입니다. 삼성화재도 삼성화재우와 같은 연간배당으로만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배당금을 주당 1만 6000원을 지급했습니다. 10일 종가(34만 70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4.61%입니다.

3위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으로 조사됐습니다. DB손해보험 역시 연간배당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1년간 배당금을 주당 5300원 지급했습니다. 10일 종가(11만 46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4.62%입니다.

4위는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입니다. 신영증권도 마찬가지로 연간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당 배당금은 최근 1년 4500원을 지급했습니다. 다만 위의 3곳과 차이점은 배당금 지급시기가 7월이라는 점입니다. 신영증권 배당수익률은 10일 종가(8만 600원)기준 연 5.58%입니다.

5위는 ‘삼성생명’(대표 홍원학)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최근 1년간 주당 37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다른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1년에 1번만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0일 종가(9만 72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3.81%입니다.

6위는 ‘KB금융’(회장 양종희)입니다. KB금융은 1년에 4번 배당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실적배당 시 발표한 균등배당정책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 시 주당 배당금이 점차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KB금융은 최근 1년간 주당 배당금을 3615원 지급했고 10일 종가(8만 29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4.36%입니다.

7위는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도 KB금융과 마찬가지로 4번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주당 배당금을 3400원 지급했습니다. 10일 종가(6만 15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5.52%입니다.

8위는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으로 조사됐습니다. 키움증권도 연간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주당 배당금은 3000원을 지급했습니다. 10일 종가(13만 21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2.27%입니다.

9위는 ‘한국금융지주우’입니다. 한국금융지주우는 보통주에 비해 조금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며 연간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주당 배당금은 2712원을 지급했고 10일 종가(5만 10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5.31%입니다.

10위는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 한국투자캐피탈(대표 오우택) 등을 자회사로 둔 기업으로 우선주와 마찬가지로 연간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주당 배당금은 2650원을 지급했으며 10일 종가(6만 8400원)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3.8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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